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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김해시의원, "김해시립교향악단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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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김해시의원, "김해시립교향악단 필요합니다"

"김해 문화 특성 반영된 문화예술도시 컨텐츠에 주목할 때"

김종근 김해시의원(진영읍·한림면)이 김해시립교향악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19일 열린 김해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종근 의원에 따르면 전국에 직업적인 예술단체가 3634곳이 있으며 그 중 공공예술단체는 349곳으로 공공예술단체 중 국립단체가 14곳, 광역공립예술단체가 67곳, 기초공립예술단체가 268곳 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의회 김종근 의원. ⓒ프레시안(조민규)

김 의원은 "2000년 역사의 문화예술 도시인 김해시도 현실에 맞는 적합한 문화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문화환경 조성의 사례를 넘어 김해의 문화 특성이 반영된 문화예술도시 컨텐츠에 주목할 때"라고 역설했다.

최근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문화예술도시를 주요 비전으로 채택하고 있다는 점을 김 의원은 강조한 것이다.

김 의원은 "김해문화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와 비교 상대적인 문화개념으로 발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며 "시립교향악단이 김해지역 문화제공자로서의 역할과 김해시민들의 예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시립교향악단이 설립될 경우, 김해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짐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의 전체적 가치가 올라가고 김해시가 문화도시 지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24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김해시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막대한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김해관광과 연계한 오페라 허왕후·가야 탐방기·음악설화 여의와 황세 등 공연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패키지로서 그 역할의 기대해 볼만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금 예술단에 있는 청소년교향악단은 단원들이 학생중심이라는 한계가 있어 청년들이 중심이 될 시립교향악단은 문화예술을 배우고 익힌 음악전공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근 의원은 "지자체도 고품격 음악예술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의무가 있다"면서 "시민들도 문화 향유권을 충분히 누릴 권리를 제공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시민 계층인 읍·면·동과 중소기업체와 병원 등에도 지속적인 문화 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김해시립예술단에는 시립가야금단·시립합창단·시립소년소녀합창단·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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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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