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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종교계와 환경단체,도청 앞에서 새만금 해수유통 촉구 기도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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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종교계와 환경단체,도청 앞에서 새만금 해수유통 촉구 기도회 가져

새만금 해수유통 "만시지탄이지만,자연의 이치고 역사의 순리"

▲19일, 새만금 해수유통 5대종단 대표자들이 전북도청 현관 앞에서 '전북도의 해수유통방안 수용과 올해 안 공식 발표'를 촉구하는 기도회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프레시안

새만금 해수유통을 촉구하는 전북지역 종교계와 환경단체는 19일, 전북도청 앞에서 해수유통을 기원하는 기도회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새만금 해수유통 5대종단 공동행동'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해수유통만이 새만금호의 수질과 생태계 개선,수산업을 회복하는 유일한 방안이라는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사실에 대해 정치권도 해수유통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만시지탄이지만,자연의 이치고 역사의 순리"라고 환영했다.

공동행동은 특히 "송하진 전북지사는 전북의 미래가 담긴 중요한 결정을 새만금위원회에 맡기지 말고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단체장을 만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해수유통 수용'을 공식 발표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새만금위원회측에 대해서도 "더 이상 시간을 끌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면서 "30년 가까운 새만금수질 논란으로 인한 소모적 논쟁과 갈등에 마침표를 찍고 수질개선과 수산업회복, 물놀이가 가능한 새만금수변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안에 새만금호 해수유통 결정을 내릴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에 더해 새만금특별법을 개정해서 가칭 '지속가능한 새만금 민관협의회' 구성의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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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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