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원주시 단구동에 산불진화인력 근무여건 개선 및 산불진화장비 보관시설 확보 등 산불재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산불대응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15일 준공식을 했다.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산불현장의 최일선에서 진화작업을 하는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을 도시지역·야간산불 등에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광역단위 상시 진화인력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컨테이너 등 간이시설에서 대기하고 노후화된 좁은 창고에 진화 장비를 빽빽이 보관했으며, 땀에 젖은 몸을 씻지도 못하고 그을음 범벅인 산불 진화복을 퇴근하기 전까지 입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번 조성한 ‘산불대응센터’는 부지 면적 2651㎡, 연면적 242.96㎡로, 북부청에서는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13명)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대기실·샤워실·휴게실을 포함한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불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진화차량 차고 및 기계화진화시스템·개인진화장비 등 장비 보관을 위한 창고 시설 등을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조성했다.
지난해 인제국유림관리소에 1개소를 조성했으며, 올해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등 3개 관리소에 조성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산불재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산불대응센터’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고, 향후 더욱 꼼꼼한 산불 대응과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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