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올 상반기 미세먼지주의보 발령일 전북이 가장 많았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올 상반기 미세먼지주의보 발령일 전북이 가장 많았다.

윤준병의원 "정확한 분석과 절감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

▲더불어민주당 윤준병의원 (정읍고창) ⓒ프레시안

올 상반기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일수는 31일이고 17개 시도 가운데 전북지역이 27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의 미세먼지가 높은 정확한 원인 분석과 절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는 지적이 국정감사장에서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 더불어민주당)은 14일, 환경부 소속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복철 전북지방환경청장에게 "지난해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일이 총 87일이었는데 전북은 65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에 비해 55%가 감소한 올 상반기에도 전국적으로 31일간 주의보가 발령됐는데 전북은 27일로 가장 높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북지역이 시군단위로 발령기준을 운용해 발령일수가 상대적으로 많다고 하지만, 같은 시군단위 발령조건을 사용하고 있는 경남(18개 시군)은 발령일수가 7일로 전북(14개 시군)에 비해 1/4 수준에 불과했다"고 그 원인에 대해 따져 물었다.

▲2017~2019년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경보 포함) 발령현황 ⓒ 윤준병의원실

윤 의원은 이와 함께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에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올 상반기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급감한 사유"를 물었고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답변서에서 "‘양호한 기상상황에 더해, 계절관리제 등 정책 효과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활동의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윤준병 의원은 "전북지역이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되는 이유에 대해 정확히 진단해야 올바른 처방이 나온다"며 "지난해에 비해 올 상반기 미세먼지가 급감한 원인과 전북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를 정확히 분석해 절감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