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 측정량 30% 이상 시 배출가스 점검 안내
양구군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및 주민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가운데 하나인 운행차량 배출가스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 위해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해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단속에서 매연 측정량이 30% 이상 측정되면 배출가스를 점검할 것을 차량운전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단속은 양구읍 학조리와 광치령 등 2곳에서 실시된다.
학조리에서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고, 광치령에서는 13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계속된다.
환경위생과 고은미 환경보호담당은 “배출가스에 대한 집중단속으로 차량 운전자 및 소유자의 배출가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차량에 대한 정비·점검을 유도해 미세먼지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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