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시민이 어우러지는 문화다양성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2년차인 올해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연기됐던 시민포럼과 시민아카데미를 이달 21일과 26일에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포럼은 ‘문화도시 속초가 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21일 오후 2시 아남프라자 19층에서 개최한다.
기조 강연에는 김영현 지역문화진흥원장, 발제에는 박정환 춘천사회혁신파크 센터장, 김현기 청주 문화도시 PM, 토론에는 우지연 한국문화의집 협회 이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아카데미는 총 3회에 걸쳐 문화도시 전문가 강연과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26일 오후 1시 30분 속초시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초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 참가 신청은 포럼 16일, 아카데미 2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전재호 문화체육과장은 11일 “시민이 속초의 주인으로 문화도시 속초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속초의 모습을 찾아가고 알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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