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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노후안전취약 건축물...수도권 제외 전북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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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노후안전취약 건축물...수도권 제외 전북이 가장 많아

김윤덕의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전수조사 등 적극나서야"

안전 취약 건축물 수 전국에서 전북이 두 번째로 많아

  1.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건축물 43건, 도민안전 위협

▲더불어민주당 김윤덕의원(전주갑) ⓒ프레시안

30년이상 노후, 안전 취약 건축물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전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건축물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노후, 안전 취약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적용되는 30년 이상 건축물 중 안전등급인 E(미흡) 또는 D(불량) 등급의 노후 건축물이 경기도(56개소)에 이어 전북(43개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물 안전등급 D등급은 ‘주요부재의 결함으로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항목’이다. 전북은 전국 노후 건축물 중 17.2%를 차지해 사실상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가장 많은 셈이다.

전북 군산시 A아파트, B아파트 등 D등급 40개소, 순창, 부안, 진안군은 각 공공기관 1개소의 D 등급 노후, 안전취약 건축물이 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덕 의원은 "노후 건축물의 경우 지진 등의 재난에 취약해 도민들의 안전이 걱정된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후화되고 안전에 취약한 건물 전수에 정확한 조사를 진행하고, 재건축, 리모델링 등을 통해 노후화를 낮추고 도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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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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