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의회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9회 임시회'를 열었다.
김용문 의장은 개회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취소된 것은 안타깝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한 선택"이라면서 "의회는 집행부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난번 수해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2020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군정 주요시책과 각종 건설 사업이 당초 계획한 목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하며, 위원회는 7개 읍면 1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위원회는 조사를 통해 각종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시설관리 및 운영방안 등 제반사항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장수군의회는 지난 318회 임시회에 이어 319회 임시회에서도 군수, 부군수, 4급이상 부서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시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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