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진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이 “현장에 답이 있다”고 의정활동 소신을 밝히며, 시민을 위한 의회를 강조했다.
최 의장은 5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의실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남은 임기 동안의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최 의장은 취임 100일 동안 청주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직 시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선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의장은 “100일이라는 시간 동안 청주시민의 대변자로서 쉼 없이 달려올 수 있도록 응원해준 동료 의원분들과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취임 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율방역단을 운영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시민들의 행복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눈앞의 업무 처리에만 급급하기보다 실제로 시민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업무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늘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생각한다”며 “85만 시민의 삶의 터전인 청주시를 이끌어가는 한 사람으로 과감한 의사결정과 적극적인 정책 수립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청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지난 7월 1일 제2대 통합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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