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병원이 입원치료병상 운영을 잘하고 있는 병원으로 평가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 및 평가 결과에서 전년도 대비 평가 상승폭 1위로 전국 의료기관들 중 감염병 위기 대처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상 대상자 선정은 지난해 감염병 관리시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운영 관리에 우수한 실적을 올렸거나, 환자 격리 입원 치료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이나 개인 중에 정부표창 규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선정했다.
원광대병원 관계자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적절한 운영으로 병원 내 2차 감염을 억제하고 의료진의 안전 확보 및 지역사회로의 전파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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