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5G 기반 드론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확산 사업의 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하고 기업지원 수혜기업 모집을 오는 10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남에 소재한 드론산업내 드론제조 및 운영서비스 관련기업과 통신, 인공지능, ICT, 센서, 에너지, 소프트웨어 등 관련 기업이다.
지원내용은 시제품제작지원, IP경쟁력강화지원, 시험·평가·인증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지원, 경영컨설팅지원 등의 기술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1억원의 예산을 기업지원에 투입하기로 했다.
모집 공고는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지원사업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 고흥을 중심으로 지역 내 기술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국내 최대 드론산업의 메카를 구축하고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5G 통신, 인공지능, ICT 기술 등을 드론과 융합한 ‘ 5G 기반 드론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확산 사업’에 지난 7월 1일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약 164억 원을 투입해 5G 전용망과 드론 상용화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통합관제시스템, 빅데이터 시스템, 성능평가장비 등 총 13종 20식의 통합관제 플랫폼과 장비 및 시험 시설을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수도작, 밭작물 및 과수(벼, 마늘, 양파, 유자) 등에 대한 사계절 스마트 영농 실증, 드론 시험·평가·인증시스템 구축, 드론기업 유치·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게 되며, 이러한 성과물과 구축된 플랫폼을 바탕으로 향후 산림, 물자수송, 해양감시 등 다양한 운영서비스 시장 등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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