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28일 2022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1차 발굴 보고회를 갖고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장영수 군수 주재로 본청 및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발굴된 신규 사업 총 76건에 대한 국도비 9257억 원 규모 사업의 추진계획 및 예산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발굴사업으로는 산림신품종 K-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사업, 정부데이터센터 유치 등 국책사업 5건(6045억)과 농산물 스마트 경매타운 조성사업, 백두대간을 넘어 가야地 조성사업 등 국고사업 57건(2883억), 유정지구(유정천) 하천재해예방사업, 동화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도비사업 4건(143억), 기타 균특사업 10건(186억) 등 크게 4개 재원별 사업 등이다.
장영수 군수는 "우선적으로 민선 7기 후반기 정책슬로건인 5·4·8정책과 부합하는 신규 사업과 정부역점사업인 한국판뉴딜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나갈 것"이라며 "장수군의 향후 100년을 책임질 수 있는 미래 신 성장 동력사업을 중점 발굴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군은 신규 발굴 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사전 행정 절차 이행 등 국가 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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