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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가꾸미 사업 내년부터 확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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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가꾸미 사업 내년부터 확 달라진다

2009년부터 추진된 춘천 가꾸미 사업, 식재 전문성 부족 등 지적

춘천시의 가꾸미 사업이 내년부터 확 달리진다.

시는 2009년부터 추진한 가꾸미사업이 식재의 전문성이 부족하고 시민의 참여의식도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내년 사업부터는 사업 추진 방식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해 사업대상지 선정부터 식재까지 전문가들의 조언과 교육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업 신청도 매년 1월 신청에서 전년도 10월로 옮겨, 자문위원과 대상지의 여건 분석과 기본 구상 등을 거쳐 적합한 대상지와 그에 따른 식재수종 등을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선정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수목 식재와 배치 관리 등의 교육을 추진해 제대로 된 식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이후 3월부터 4월까지 대상지별로 식재를 추진하고 5월까지는 정확한 식재가 이뤄졌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며, 선전지 견학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도 가꾸미 사업 신청은 10월 19일까지며, 해당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공고일 현재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나 단체이면 가능하다.

사업 대상 신청지는 경관 개선 효과가 높은 곳으로 공공장소를 우선 선정하며, 아파트단지, 개인주택, 군부대 등은 제외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가꾸미사업 방식 개선을 통해 내년부터는 단순한 실적위주 보다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숙의 과정을 거쳐 추진되는 실질적 주민참여 가꾸미 사업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부터 진행한 가꾸미 사업을 통해 871개소에 교목 1만2000주, 과목 41만6000주, 초화류 68만5000주가 식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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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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