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통합 설계된 해밀리 6-4 생활권 L1, M1 블록에 지어진 ‘세종 마스터힐스’가 입주를 눈앞에 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세종 마스터힐스’는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 왔다. 건축디자인 등 통합 설계로 특화단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이 단지는 각종 생활편의가 제공돼 인기를 끌고 있다.
BRT(간선 급행버스) 990번과 1001번 노선 등이 인접해 있다. 세종시 주요 지역은 물론 KTX 오송역, 반석역과 대전역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1번 국도 이용이 쉬워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광역교통망이 좋다.
해밀마을은 학교를 작은 마을 개념으로 조성해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건립됐다. 단지 내에는 복합커뮤니티가 내년에 준공된다.
건축 설계 공모전을 통해 공동주택, 단독주택, 복합 커뮤니티, 학교, 공원을 통합 설계한 것이다. 기존 설계공모단지에 비해 특화된 마을단위 도시공동체 문화를 조성했다. 단지 간 연계된 보행교 통행 등 공동주택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다.
생활인프라 또한 잘 갖춰져 있다. 지난달 개원한 세종시의 첫 번째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이 인근에 들어섰다. 이에 따른 수혜는 물론하고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세종필드CC도 있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가 형성돼 있어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1-4 생활권과 인접해 있어 이미 입주한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공유할 수 있다.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장려하고 자연친화적인 학습을 유도할 수 있게 설계했다. 자연지형을 활용해 벽을 없애고, 학교시설의 층수를 낮췄고 다양한 놀이마당을 배치했다. 학교 운동장을 근린공원 중심부에 조성해 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L1블록(한림건설과 태영건설) 1990세대, M1블록(현대건설) 1110세대 등 모두 3100세로 대단위단지를 이루고 있다.
현재 준공과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마감공사를 하고 있다.
입주까지 보름여 남은 시점에서 시공사들은 마감직전에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철저한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입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건설사들은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입주시기와 관련해 세종시 관계자는 “최근 품질검수를 통해 확인한 결과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며 “하지만 입주예정자들이 제기한 품질 요구 등 민원에 대해 꼼꼼히 챙겨 민원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디자인 특화 등 통합설계의 장점을 살린 해밀마을 ‘세종 마스터힐스’가 친환경 도시,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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