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셀러 아카데미‧추석맞이 쿠팡입점 GB런칭 행사 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기업들의 온라인 입점을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하겠다”

경북도는 24일 구미에서 ‘경북셀러아카데미’ 및 ‘추석맞이 쿠팡입점 GB런칭’행사를 도내 중소기업 68개 업체가 참여해 함께 진행했다.

‘경북셀러아카데미’는 비대면 소비 트랜드 확산으로 기업들의 온라인 입점 수요증가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마케팅 관련 교육 요청으로 수요에 따라 매월 집합 및 온라인교육을 교차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는 미래전략경영원 박세학 대표의 국내 온라인쇼핑 동향 및 소비자 패턴 분석 등의 강의로 참석 기업의 온라인 판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맨 오른쪽)가 쿠팡입점 GB런칭 행사에서 출품된 상품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

이어 오후에는 선착순으로 접수한 68개 중소기업의 200여종 상품에 대한 ‘추석맞이 쿠팡입점 GB런칭’ 행사가 열렸다. 참여기업들은 쿠팡 BM(Brand Manager)들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기업제품 업그레이드 기회를 얻었고 품평 결과에 따라 쿠팡로켓배송 우선 입점기회를 부여해 주요 온라인 쇼핑몰 진입할 기회가 열릴게 된다.

쿠팡은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로켓프레시’와 빠른 배송으로 강점이 된 ‘로켓배송’을 앞세운 이커머스 배송의 선두에 서 있는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입점사업 중 판매실적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기업들의 입점 희망이 가장 큰 쇼핑 채널 중 하나다. 이철우 도지사는 박대준 쿠팡대표와 함께 경북의 우수제품을 쿠팡의 상징인 로켓에 실어 소비자에게 발송되는 모습을 나타낸 추석맞이 협업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온라인 입점을 원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많아졌다”며“경북도는 런칭쇼, 제품소개 페이지 제작, 온라인 입점, 홍보 등 기업들의 온라인 입점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 판매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