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코로나시대 청년 취업을 위한 일자리 매칭데이가 열리며 청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2일과 23일 이틀동안 군산시 청년뜰(청년․창업센터)에서 지역의 19개 중소기업과 청년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지역경제가 그 어느때 보다도 침체된 가운데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연계 매칭해 청년 일자리를 제공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지원자들의 발열체크는 물론, 시간대별로 면접시간을 조정 배분하고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은 지역정착형인 ‘만나보중소기업 청년연계사업’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지역의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근무하게 되며 향후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통한 자산형성 등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자립기반의 기회를 얻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지역경제 불황으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 할 계획에 있다”며, “특히 2021년도에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응하여 청년 일자리정책을 추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다 ”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