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전북 군산시지부가 본격적인 영농 수확철을 맞아 관내 농촌지역을 찾아다니며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1일 조인갑 군산시지부장을 비롯한 지역본부축산사업단, 관내 지역농협과 군산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90여명은 합동으로 임피면과 개정면에 위치한 메론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제한 등 수확철 인력 수급이 어려워진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조인갑 지부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에 농협직원들의 힘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수확철 농가들이 겪고 있는 고충에 더욱 관심을 갖고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 지부장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슬기롭게 국난의 상황을 이겨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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