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에 선정돼 2년 동안 국비 총 1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공모사업 추진으로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출퇴근길의 교통량 혼잡지역의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구축한다.
김제시는 하공로 외 3개 구간 18.5km를 선정하고,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교통정보제공시스템 등을 구축해,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금년에 추진하고 있는 ITS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내년도부터 주요 간선도로 및 혼잡지역에 시스템 구축을 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정보화 시대에 알맞은 신속, 안전, 쾌적한 차세대 교통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교통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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