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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리빙랩 프로젝트 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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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리빙랩 프로젝트 사업 ‘활발’

2020 춘천소셜리빙랩 프로젝트 7개 사업 연이어 실행

시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보는 ‘2020 춘천소셜리빙랩’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춘천시는 ‘2020 춘천소셜리빙랩’ 중 ‘커뮤니티 맵핑형’리빙랩 프로젝트 공모에 지원하고 선정된 7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리빙랩 프로젝트는 시민이 일상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모델을 개발해 실험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사업비는 전액 국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소셜리빙랩 프로젝트 중 커뮤니티 맵핑형 리빙랩은 ‘커먼즈 맵’이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 실험의 전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다.

각 리빙랩 실험팀 활동과 단계별 결과는 ‘커먼즈 맵’을 통해 기록되며 시민들은 각 활동마다 댓글 작성을 통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이번 7개의 리빙랩 실험팀은 지난 7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0일간의 리빙랩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각 팀은 교통, 돌봄, 층간소음, 세대 간 공감, 온라인 속 혐오, 애견인의 에티켓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춘천 시내 교통 혼잡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혈관혈구’팀은 춘천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각기 다른 교통체증의 원인을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마음난로’팀은 신북면 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방과 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한편 지속적 돌봄을 위한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고 있다.

춘천에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보육, 교육과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한 ‘함께성장’팀도 방과 후 교실과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와 교육 인프라를 연결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층간소음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인성나무채움’팀은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아이템이 들어있는 층간소음 꾸러미를 만들어 배포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견주들이 다른 견주와 춘천시민들이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실험하는 ‘오구랜드’팀은 애견인들 간의 팻티켓 문화를 만들고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팻페스티벌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 어르신과 아이들의 공감대 조성을 위해 힘쓰는‘춘천별빛 나이들기좋은마을’팀은 두 세대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과정에서 행복한 마을 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상에 사소한 듯 만연하게 발생하고 있는 혐오와 차별에 집중하는‘EPW’팀은 지속적인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을 통하여 혐오 표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눈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춘천 소셜리빙랩사업은 올해 10월 23일 열릴 예정인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문의. 춘천사회혁신센터 지역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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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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