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2020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해 신현승 부시장 주재하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16일 열린 이날 보고회는 군산시에 해당하는 62개 정량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중간 점검하고, 추진 시 애로사항 청취, 실적이 저조한 지표의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8월말 기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위반율, 친환경 자동차 확산 등 21개 지표는 목표달성 했으며, 목표를 미달성했거나 연말까지 관리가 필요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수 증가률 등 33개 지표를 선정해 연말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장애인, 자활, 녹색 신기술제품 구매실적 등 전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부서별 실적게시 등 성과공유를 통해 실적 제고에 노력하는 한편, 매월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해 추진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신현승 부시장은 “지표 하나하나가 지역발전은 물론 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에 직결되는 만큼 목표대비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문제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합동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자체 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시책 등을 중앙부처와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5대 국정 목표 116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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