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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의 이중성 항의도 '비대면'으로...완주서 '무인피켓시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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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의 이중성 항의도 '비대면'으로...완주서 '무인피켓시위' 등장

ⓒ프레시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대면 무인피켓시위가 등장했다.

전북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신흥계곡 일대에서 환경걷기행사를 펼치면서 한편에서는 지난 8년 동안 정화조도 설치하지 않고 오폐수를 자택 앞인 신흥계곡으로 흘려 보낸 것으로 알려진 완주자연지킴이연대 활동가를 이중성을 알리기 위한 무인피켓시위가 12일 진행된 것.

이날 이 활동가의 자택 앞에서 무인피켓시위를 펼친 완주의 초록환경연대는 완주자연지킴이 활동가의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비판했다.

완주자연지킴이연대에 맞서 결성된 초록환경연대는 "환경을 외치는 목소리 뒤에 숨어있는 검은 속내, 그것이 앞고싶다!"라는 피켓을 비롯해 "정화조도 없이 8년 간 방출한 오폐수는 하늘로 솟았나?", "보전산지에 불법건축! 신음하는 신흥계곡"이라는 무인피켓으로 항의했다.

또 "국유도로 무단점유! 90도로 휘어진 도로! 위협받는 주민안전"이라는 내용으로 자택 앞 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한 완주자연지킴이 활동가의 불법행위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초록환경연대는 "활동가의 자택은 무단 불법증축을 했고, 정화조는 준공이 나지 않은 상태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자연지킴이연대의 관계자이자 활동가는 지난 5일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 초록환경연대의 피켓시위 및 주장에 대해 "묵언수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피켓시위를 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라"며 즉답을 피하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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