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내 외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에서도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대한 기업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고 있다.
김제시는 9일 환경설비 제조기업인 (유)월드이엠씨와 지평선산업단지 6,611.4㎡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분양계약을 체결한 (유)월드이엠씨는 신설법인으로 2021년까지 지평선산업단지에 약 21억원을 투자해 환경설비를 제조하는 신규공장을 구축하고, 22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우선 어려운 시기에 지평선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해 준 고보승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유)월드이엠씨가 우리 김제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을 통해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은 91%에 이르게 됐으며, 김제시는현재 협의가 진행중인 기업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연말까지는 분양률을 93%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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