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8일 진천군 거주 A 씨(60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진천군에서 배우자, 자녀 1명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군포시 118번’ 확진자와 접촉한 ‘충북 111번’ 확진자(40대)의 배우자로 이날 오후 4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이날 오전 9시 자가격리 해제 전 진천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결핵연구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A 씨의 접촉자로는 자녀가 1명이며 검사 결과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A 씨는 현재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군은 ‘충북 37번’(3월 22일 확진), ‘충북 88번’(8월 18일 확진), ‘충북 111번’(8월 26일)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도 보건당국은 A 씨와의 추가 접촉자 및 이동 동선 파악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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