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뒤 전격 폐쇄된 전북 임실 관촌파출소가 오는 8일부터 정상적으로 업무를 재개한다.
6일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임실에서 두 번째로 확진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렵총 수령과 반납을 위해 다녀가면서 폐쇄 조치된 관촌파출소의 업무가 나흘 만에 재개될 예정이다.
관촌파출소는 폐쇄와 함께 방역작업을 모두 끝마친 상태다.
특히 확진자가 사용한 총기를 보관 중인 무기고에 대한 소독도 완료했다.
이와 함께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3명의 경찰관은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됐다.
나머지 6명의 경찰관은 파출소 업무재개와 함께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촌파출소의 업무 재개 시까지 당분간 운수와 신평파출소에서 치안관리를 분할해서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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