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n차 감염이 충북도에서도 지속하고 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주시 상당구 거주 A씨(70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을 보였다.
A씨는 대구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134’(40대)와 접촉한 ‘충북 139번’(80대)) 확진자의 배우자로 자가 격리 상태였다. A씨는 5일 오전 8시 30분 청주시 상당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후 5시 양성을 보였다.
충북도는 A씨를 격리 병원에 입원조치하고, 이동 경로 파악에 나선 상태다. A씨는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에 나온 확진자로부터는 3차 감염에 해당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A씨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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