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강해원 부시장은 지난 27일 취임 이후 지역내 주요 기관, 단체 방문을 이어가는 가운데 실과소별 쟁점 및 현안사업 보고로 신속한 시정현황 파악에 나섰다.
3일~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보고는 부서별 추진 중인 핵심 현안과 중점사업의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해결방안과 향후 계획 수립을 위한 상호 의견을 나누는 등 심도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강해원 부시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지역경제는 어려운 상황에 중책을 맡아 마음이 무겁다”면서 “올해는 민선7기 3년차를 맞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소관 업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박준배 김제시장의 시정철학에 따라 1,400여 직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북 순창 출신의 강해원 부시장은 전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행정전문가로 1992년 6월 7급 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완주군 경천면장, 전북도청 산업바이오팀장, 기업유치팀장 등을 거쳐 노인장애인과장, 농식품산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박준배 김제시장과 호흡을 맞춰 안정적인 시정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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