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최고경영자관리과정 총동문회와 봉사동아리 사단법인 ‘군경총봉사단’의 아름다운 선행이 코로나19와 폭우로 인한 피해로 힘들어하는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경총봉사단은 긴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시 금지면 수해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 수건 1천장을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에 600만 원 상당의 체온계 60개와 수재의연금 3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김용호 봉사단장은 “최근 지역사회 곳곳에서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데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아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호우피해로 힘든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창범(삼원중공업 대표) 총동문회장은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수해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기 위해 기부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신 군경총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군경총봉사단은 ‘나누는 기쁨 더하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피니언리더의 봉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마음으로 군산지역 오피니언 리더의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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