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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양산·밀양 '호우주의보'…물폭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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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양산·밀양 '호우주의보'…물폭탄 우려

매우 강한 비로 시설물 파손·농작물 피해 클 듯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김해·양산·밀양지역에 2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마이삭'은 현재 서귀포 남쪽 약 36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으며 시속 50킬로미터의 속도와 시간당 30~50밀리미터의 매우 강한 비로 피해가 우려된다.

'마이삭'은 오늘(2일) 저녁 제주도 동쪽해상을 경유한 후 3일 새벽에 경남동부 해안 부근을 지나 아침에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마이삭의 모습. ⓒ기상청

특히 이 태풍은 비구름대를 점차 발달시켜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풍력발전기, 철탑 등의 시설물 피해가 클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강풍에 날리는 파손물에 의한 2차 피해와 낙과 등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높은 산지에 설치된 규모가 큰 다리와 도서지역은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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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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