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는 지난 17일부터 2주간 저소득 지역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조리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체중, 빈혈 등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각종 상담·평가 등의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통해 영양위험요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올해 지역 다문화가정 등에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각 식품별 레시피 책자를 전달했다.
또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유기농 우유, 감자, 계란 등의 보충식품재료를 활용한 영양식 조리방법을 1:1 개별교육과 가정방문상담 등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양 고위험 집단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비대면 맞춤형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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