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의 위치기반 스마트도시 포털 ‘세종엔’이 정보접근 약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에 부여하는 ‘웹 접근성 품질인증(WA마크)’을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이 다른 사용자와 등등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세종엔은 날씨, 교통, 관광지, 맛집 등 74종의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 제공하는 스마트 포털 서비스로, 그동안 공적마스크 판매 정보 안내, 21대 국회의원 투표 대기 시간 정보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이번 웹 접근성 품질인증 평가에서 반응형 웹을 통해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마우스나 키보드만을 이용해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용자의 가독성 향상을 위해 콘텐츠 이미지와 테스트에 적절한 밝기 차이를 적용하고, 메뉴 위에 별도의 텍스트를 제공해 이용편의를 높인 점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장민주 스마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특화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스마트포털 ‘세종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포털 세종엔은 네이버 또는 다음 등 포털에서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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