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허성곤 김해시장, 시청 셧다운 사과 "이번 일 반면교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허성곤 김해시장, 시청 셧다운 사과 "이번 일 반면교사"

"도시개발공사 사장 확진, 참으로 송구스럽고 면목 없다"

허성곤 김해시장이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해시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으로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김해시청 셧다운 사태에 사과했다.

허 시장은 "시(市) 산하기관인 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에 시장으로서 시민여러분께 참으로 송구스럽고 면목이 없다.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지난 24일 김해시 회의에 참석한 관계로 시장인 저를 포함한 의심 직원들 모두가 바로 진단검사를 받았고 시청 건물 폐쇄 후 청사 소독을 완료했다"며 "다행스럽게도 진단검사를 받은 의심 직원들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사과 취지를 설명했다.

▲허성곤 김해시장. ⓒ프레시안(조민규)

허 시장은 "김해시는 보건의료기관과 협력해 철저한 방역과 예방활동을 적극 이행해 왔지만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안타깝고 송구스러울 뿐이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시는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방역조치와 지역감염 차단으로 시정을 조기에 안정시키겠다"고 했다.

허성곤 시장은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드린다"면서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확실히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