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주 유흥업소 1200여 곳 영업 전면 중단...23일부터 전주 전역서 시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주 유흥업소 1200여 곳 영업 전면 중단...23일부터 전주 전역서 시행

전주서 노래방 도우미·주점 종사자 '코로나19' 감염 속 방역조치 2단계 격상

▲김승수 전주시장이 22일 긴급 방역회의를 통해 민간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2단계로 격상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전주시

전북 전주에서 노래방 도우미와 주점 종사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운데 전주지역의 모든 유흥업소 영업이 중단된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모든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중 민간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해 시행한다.

이에 실내 50인 이상과 실외 100인 이상의 모임 및 집회 등이 전면 금지되고,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12종에 대해서도 집합금지조치가 취해진다.

집합금지조치로 영업이 중단되는 고위험시설로는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노래방, 코인노래방 등) ▲실내집단운동 시설(GX류) ▲방문판매업 ▲뷔페 ▲PC방 ▲실내 스탠딩공연장 ▲300인 이상 학원이다.

현재 전주지역에는 총 1200여 곳이 영업 중이다.

한편 전주시는 고위험시설에 포함되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종교시설의 경우 소모임과 식사 제공 등은 금지시키기로 했다. 종교시설의 경우 온라인집회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종교집회지원단'을 구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