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관광 방역수용태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방역관리요원 36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자로서 참여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접수기간 동안 관광진흥과를 방문해 방역관리요원 신청서, 서약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관광 유관분야 경력자 또는 관련학과 졸업자, 취약계층은 채용우대 대상으로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36명으로 임금은 시간당 8,590원이 적용되며 주월차 수당 등이 추가 지급되며 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요일 구분 없이 2일 근무 후 1일 휴무 방식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근무한다.
최종 선발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8월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9월부터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두기 등의 생활수칙 지도, 관광지 주요동선 및 밀집장소 에서 방역 관리 및 소독 활동, 기타 안전여행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현재는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위축되어 있지만 지속적인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관광 안전도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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