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19일 '코로나19' 전남 4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남 45번 확진자는 체코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으로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후 광명역에서 KTX 해외 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나주역에 도착했다.
도착 즉시 어머니 차량으로 장흥군 임시격리시설에 도착해 검채 채취 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18일 오후 8시 반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강진의료원에 즉시 이송돼 격리 입원 조치 되었으며,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다.
확진자와 함께 KTX를 타고 온 동승자 6명은 접촉자로 통보돼 자가 격리 조치 됐으며, 나주역에서 차량에 함께 동승한 어머니는 검사결과 '음성' 판정받아 임시격리 시설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장흥군에서는 임시격리시설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 관리를 위해 1대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1일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