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모빌리티 융합기술분야 직업계고 인재육성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직업계고 공업계열 학생 20명 대상으로 지난 지난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나주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전남대학교, 광주산학융합원 등과 협력해 ‘e-모빌리티 인재양성 프로젝트 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e-모빌리티 분야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기초교육 강의와 융합실습과 함께 메이커톤(make a ton) 경진대회도 진행됐다.
이동수단의 새 패러다임인 e-모빌리티 기술의 기초이론을 배우고, 자신이 창의적으로 구상한 미래 모빌리티를 Fusion 360 등을 활용해 팀별로 3D파일 디자인 한 후 3D 프린터로 제작해 제품을 최종 제작, 시연해보는 과정을 수행했다.
기초교육은 e-모빌리티 분야 학계 전문가 강의와 융합실습교육은 금속 3D프린터 기업의 전문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킹카 페스티벌(King of Car Festival)의 주제로 메이커톤 방식의 경진대회가 진행됏다.
메이커톤(make a ton) 경진대회는 한국항만물류고 물류장비기술과 이유진학생과, 고흥산업과학고 드론산업과 고하늘 학생 팀이 수상했다.
고하늘 학생은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에 도움이 되는 미래 모빌리티기술을 배워보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앞으로 전공학과 공부를 하면서도 e-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전남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직업계고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에 2021학년도 학생모집을 목적으로 영광군, 대마산단과 협약을 통해 영광공고 이모빌리티 학과를 개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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