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병)이 10일, 전북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전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비대면 ARS투표 방식을 실시한 결과 김성주 의원이 51.24%로 얻어 48.76%를 얻은 이원택의원을 제치고 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김성주의원은 향후 2년동안 전북도당위원장으로서 오는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이끌 수장의 역할을 맡게됐다.
전북도당은 9일 전북도당 상무위원회(정기대의원대회 대체)와 당대표, 최고위원 합동 연설회를 개최해 미리 실시한 투표 결과를 발표하려 했으나 전북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행사를 잠정 연기한바 있다.
도당위원장에 당선된 김성주의원은 아직 전북도당 상무위원회(정기대의원대회 대체)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인준 절차가 남아있다.
한편 전북도당은 폭우로 인해 잠정 연기된 상무위원회(정기대의원대회 대체) 및 당대표 후보,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합동연설회는 중앙당과 협의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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