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물 '단풍미인쇼핑몰'이 오는 10월까지 특색있는 이벤트 상품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단풍미인쇼핑몰'은 정읍시가 직영하며 품질을 보증한다.
쇼핑몰에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 속에서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과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육류, 채소류, 주전부리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캠핑 먹거리 상품관'을 선보인다.
아울러, 만원 대 상품을 모아 소비자가 지역 농산물을 실속있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만원의 행복 상품관'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이달 11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 30분까지 특정상품을 최대 50%까지 파격 할인해 판매하는 블랙데이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일반화된 사회에서 온라인쇼핑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단풍미인쇼핑몰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이번 이벤트 상품관 운영으로 계절농산물을 집중홍보하고 온라인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소비자에 신뢰받는 단풍미인쇼핑몰이 되도록 상품구성과 품질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풍미인쇼핑몰은 지자체 운영 온라인 쇼핑몰의 선두주자로 지난 2012년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9년째다.
111개 입점 업체 총 800여 개의 판매상품을 구성하고 활발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전국 농특산물 쇼핑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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