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농수특산물 온라인쇼핑몰 ‘남해몰’ 입점업체(농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남해몰에는 36개 업체가 입점해 신선제품 38개, 가공제품 93개 등 모두 136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군은 입점품목 다양화 및 지역 내 우수농가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남해몰 입점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남해군에 사업장을 두고 위생적인 제품관리 및 포장, 그리고 자체배송이 가능한 업체로 남해군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 및 그 가공품을 인터넷 쇼핑몰에 판매하기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이다.
신청방법은 남해몰 홈페이지 하단에 게시돼 있는 공지사항을 참고해 입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입점희망 품목별 필수 제출서류와 상품의 품질 우수성 등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이달 31일까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유통수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점 여부는 서류심사와 방문심사를 통해 담당부서에서 자체평가 후 남해몰 입점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된다.
입점 승인된 사업자는 입점계약을 체결하고 쇼핑몰 관리운영 교육을 이수한 후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한편 남해군 농수특산물 통합쇼핑몰인 남해몰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판매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1일 구축완료하고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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