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충북도는 21일 청주 거주 A씨(50대)가 전날 실시한 코로나19 반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모두 72명이 됐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8일 청주서원보건소에서 1차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A씨는 격리 해제일(21일 오후 12시)을 앞두고 20일 실시한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해 와 외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A씨를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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