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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또 해외유입...2명 새로 발생

김해시 거주 20대 여성·거제시 거주 40대 남성 둘다 우즈베키스탄 국적

경남에서 또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새로 발생했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는 모두 148명이고 이 중 130명이 완치돼 퇴원했으며 경남 151번 확진자를 포함해 18명이 입원해 치료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된 경남 150번과 151번 확진자 2명 모두 해외입국자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이다.

'경남 150번 확진자'는 40대 남성이고 국내 거주지는 거제시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 ⓒ프레시안(조민규)

이 확진자는 지난 3월 이후 우즈베키스탄에서 머물다 지난 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 무증상이어서 검역 과정에서 검사를 받지 않았다.

이후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를 타고 마산역에 도착했고 거제시 119구급차로 거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실시한 후 자택에 도착했다.

또 자택에서 격리를 유지해오다 검사 결과가 미결정으로 나오자 16일 오전 다시 검사를 실시했고 저녁 7시경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경남도는 "이날 이동 수단은 거제시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했다"고 하면서 "현재도 무증상이고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별도 동선이나 접촉자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남 151번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국내 거주지는 김해시다.

경남 151번 확진자는 지난 2월 이후 우즈베키스탄에서 머물다 지난 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 무증상이어서 검역 과정에서는 검사를 받지 않았다.

이 확진자는 인천공항에서 자택까지는 배우자가 운전하는 자차로 이동했다. 배우자는 내국인이다.

경남도는 "151번 확진자는 15일에는 자택에서 머물렀고 16일 김해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했다. 17일 아침 9시경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도는 "이 확진자는 무증상이고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별도 동선이나 접촉자가 있는지는 현재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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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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