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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제8회 제주마더비 대상경주 18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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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제8회 제주마더비 대상경주 18일 시행

오라스타 출전...18일 4경주 제주마 차세대 에이스 결정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오는 18일 4경주로 제주마 차세대 에이스를 결정짓는 경주거리 1110m의 제8회 제주마더비 대상경주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마더비 대상경주는 3세의 암·수·거 제주마에게만 출전기회를 한정하는 경주로 순위상금 1억2천만원을 걸고 우승을 향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백호평정 제주마더비 우승모습.ⓒ제주경마공원

더비(DERBY) 경주는 2세 때 데뷔한 경주마가 본격적인 기량을 나타내는 시점인 3세에 이르러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경주마의 우열을 가리는 경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제주마더비 대상 경주에서의 우승마는 2020년 최고의 3세 제주마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이번 제주마더비 대상경주의 최고 관심마로는 단연 오라스타를 꼽을 수 있다. 통산 5전 5승의 오라스타는 2세 데뷔이후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전년도 제주마더비를 포함한 마주협회장배 도지사배 우승으로 제주마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백호평정의 자매마이자 제주마 최고 몸값 5억원을 찍은 오라스타의 활약에 경마관계자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이번 더비(DERBY)에 출전하는 3세 경주마는 짧은 시기에 빠른 성장을 보일 수 있어 오라스타의 우승을 단언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경마관계자는 3세 제주마 중 1,2위 레이팅을 보유하고 있는 초시대, 미래황제도 언제든 우승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현재 6연승을 기록중인 초시대는 지난해 데뷔 2세마들을 대상으로 신인왕 선발전 격인 브리더스컵에서 우승 한 바 있고 작년 브리더스컵 3위 이후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9전7승의 미래황제가 주특기인 선입 전개 전략을 펼치며 중요한 자리를 선점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달라질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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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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