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동향면에 '인도교'가 놓여졌다.
길이 98.7m 폭 2m의 규모인 인도교에는 동향면 소재지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됐다.
출입구 양편에는 완만하게 슬로프가 설치돼 장애인이나 노인 등 교통 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02년부터 4년 간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폭우로 인해 기존 교량이 범람하는 등 홍수피해를 입어 재해요인인 교량이 철거돼 그동안 노약자 등 주민들이 다소 거리가 있는 교량으로 우회해왔다.
한편 진안군은 야간에도 빛을 환하게 밝혀주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한밤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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