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6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외국인 A 씨에 대해 음성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자가 격리했다”며 “그러나 12일 자가 격리 해제 전 다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밤 8시1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A 씨는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는 않고 있으며 접촉자는 없다”며 “12일 밤 청주의료원에 입원, 격리됐다”고 덧붙였다.
충북도는 A 씨를 대상으로 추가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을 파악한 후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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