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대체된다.
1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전 지역의 호우주의보가 13일 오전 0시를 기해 호우경보로 대체 발효된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13일 오전 3시부터 6시까지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인 가운데 지역에 따라서는 집중호우도 예상된다.
특히 시간당 30~50㎜의 비가 쏟아지는 지역도 있는 만큼 비 피해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한꺼번에 많은 비가 집중될 수 있는 만큼 밤새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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