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청 조정팀이 '제14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경기대회' 여대 및 일반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12연패를 달성했다.
6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군산시청팀은 쿼드러플(김영래,피선미,정혜정,채세현) 1위, 무타페어(김영래,피선미) 2위, 더블스컬(채세현,김소영) 2위, 싱글스컬(정혜정) 2위를 기록하며 여대 및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경기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모든 대회가 취소·연기된 가운데 개최된 첫 조정 대회다.
군산시청 조정팀은 군산시 엘리트 전용 훈련시설에서 런닝과 웨이트 등 체력 훈련으로 대회의 준비를 위해 체력단련을 꾸준히 해왔으며 대회 개최 50일 전부터 화천에 자리 잡고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2009년 3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군산시청 조정팀의 12연패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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