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반려동물 산업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춘천’을 지향하는 춘천시는 7일 동물보호센터 신축 부지(옛 102 보충대)에서 ‘춘천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 비전선포식’을 한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시는 반려동물 산업육성 메카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서 시는 춘천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 비전선포식은 물론 강원도, 강원대, 더존과 산·학·관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반려동물과 동행하는 춘천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 성숙한 반려문화 장려를 위해 유기견 4마리를 분양하는 행사와 동물보호센터 신축 기념 현판 제막식도 열린다.
특히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을 위해 미니 도그쇼와 반려동물 상식 OX 퀴즈 대회, 반려동물 무료등록(내장칩), 펫티켓 캠페인, 플리마켓, 체험부스, 반려동물 사진전이 펼쳐진다.
사전 접수를 받고 있는 미니 도그쇼의 경우 15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동물은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개념”이라며 “반려동물 산업을 육성해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600억원을 투입해 인프라구축, 산업육성, 연결플랫폼 구축, 신산업 육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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