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두관 "이번주 단독 상임위 구성 마무리 해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두관 "이번주 단독 상임위 구성 마무리 해야"

"3차 추경은 390만 국민 생존 달린 문제이다"

김두관 경남 양산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구성 18대 0도 각오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미래통합당이 이번 주에 원구성 협상에 복귀하지 않는다면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산적한 현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용과 생계위기에 처한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영세자영업자 등 390만 명이 하루하루 고통 속에 추경안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엄중한 현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대북전단 살포금지법을 비롯해 위기로 치닫는 남북관계도 넋놓고 있을 일이 아니지만,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3차 추경은 390만 국민의 생존이 달린 문제이다"고 상임위 구성을 촉구했다.

▲김두관 경남 양산乙 국회의원의 모습. ⓒ프레시안(조민규)

"21대 총선에서 국민들은 일 안하고 발목잡는 미통당을 심판하고 미통당이 몽니를 부리더라도 할 일은 하라고 177석을 주었다"고 강조한 김두관은 의원은 "상임위원장을 야당이 맡고 있다고 정책 실패 책임을 야당이 지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두관 의원은 "여야 협치도 중요하지만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고 민생을 챙기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 더 중요하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김 의원은 "상임위원장 18개를 모두 갖는 것이 부담일 수 있다"고 하면서 "개혁에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정책실패에 대한 책임도 오롯이 져야한다"고 말했다.

당의 책임론에 대해 김 의원은 "당 지도부는 걱정할 필요 없다"면서 "국민이 선택한 177명 의원의 역량과 의지를 믿고 꿋꿋하게 앞으로만 가면 된다"고 상임위원장 18개를 갖는 당위성을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