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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병원, 전북 최초 '코로나19' 검사 위킹스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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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병원, 전북 최초 '코로나19' 검사 위킹스루 도입

ⓒ전주병원

영경의료재단 전북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은 여름철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워킹스루(Walking through)'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워킹스루 시스템'은 검사 대상자와 의료진을 투명한 벽으로 완벽하게 차단하고 라텍스 장갑을 이용해 벽 너머 환자의 검체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채취할 수 있다.

특히 최근 폭염 발생으로 방호복 착용에 탈진의 위험이 있는 의료진은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지 않고도 검사가 가능해 더위로 인한 의료진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기존 20분정도 소요되던 검사 및 소독시간을 3분대로 단축시켜 시간대비 더 많은 검사를 진행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매 검사마다 방호복을 갈아입어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교차 감염의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최정웅 이사장은 "전북 최초로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에 워킹스루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의료진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더위와 장마철에 의료진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검사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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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용

전북취재본부 박선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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