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6월~코로나19 종료 시까지 관내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확인하는‘코로나 19 극복 어르신 안녕 살피미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 주관으로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 안부를 묻고 돌봄 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총 1500여 명의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가정방문해 건강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관리 철저,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홍보하며 정서적 지원, 애로사항청취, 모니터링과 결식우려 어르신에게는 밑반찬과 간식 등을 지원한다.
천문용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안녕 살피미 사업은 노인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감염증 취약계층의 집중보호를 위한 예방적 조치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