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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호우특보 속 한발 앞선 비상근무로 피해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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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호우특보 속 한발 앞선 비상근무로 피해 '제로'

충남 금산 캠핑장 고립사고지역에 지역경계 넘는 구조활동 빛나

ⓒ전북소방본부

전북소방본부가 올 여름 처음으로 도내에 호우주의보 및 경보발령이 내려졌던 것과 관련, 신속한 비상근무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14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호우특보가 내려지자 마자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해 도내 각 소방서와 67곳의 침수예상지역을 비롯해 95곳의 붕괴 위험지역과 기타 야영지역 등 46곳에 대해 위험지구 순찰 및 출동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제로화했다.

무진장소방서 구조대는 이날 오전 9시 33분께 전북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 금강에 물이 범람해 천변에 주차된 1톤 트럭이 물에 떠내려가는 사고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 운전자 A모(29) 씨를 구조했다.

이에 앞서 오전 8시 49분께 충남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캠핑장 고립사고에 무진장소방서 무주구조대가 긴급출동, B모(33) 씨 등 3명을 구조하면서 지역 경계를 넘는 구조활동에 박수를 받았다.

또 주택 및 및 농경지 침수에 따른 배수지원과 담장 붕괴 및 가로수 쓰러짐 등에 대한 안전조치 12건에 대해 소방장비 27대와 인원 86명을 동원, 피해를 막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이 발생하기에 앞서 신속하고 정확한 선제적 대응으로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로 완주에는 18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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